2018.10.18 ~ 21 러시아 3박 4일 #3
2018.10.29
드디어 셋째날이 밝았다.이 날은 딱히 일정을 정하지 않아 더 피곤했던 하루였다.(둘째날 루스키섬 여파로 몸이 전체적으로 좀 피곤했던 상태이기도 했다.) 원래 '수프라'를 둘째날 저녁에 가려고 했지만,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려야해서점심을 먹자고 얘기를 했고 오픈하자마자 도착했다. 음식에 대한건 다음 포스트에서 적기로 하고,맛은 대체적으로 괜찮았다.만두가 맛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완전 꿀맛 =) 까진 아니었고튀김으로 된 만두는 양고기밖에 없어서 냄새가 좀 나는 바람에 다 먹지 못했다 T_T 그렇게 나름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쇼핑의 시간을 갖기로 하여 '츄다데이'로 갔다. 지나다니면서 간판이 이쁘다고 생각했던 곳.우리생각으론 꽃집으로 예상했는데, 저녁엔 위에 조명들이 비추면 전체적으로반짝 거리면서 꽃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