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3 ~ 24 아차산 1박 2일 첫 백패킹
2019.11.28
한 5~6년 전? 친구 sns에서 백패킹 사진을 보고 너무 하고 싶었던 백패킹..! 주변에 하는 사람이 없어서 못 하다가.. 친구네커플이 하게됐고, 그렇게 우리도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 다음달에 첫 백패킹을 하려고 했는데, 의도치않게 시간이 되서 급 출발하게 되었다. 아차산역에서 만나 이것저것 저녁거리를 사고, 아차산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 날 내 가방의 무게는 10키로도 안 됐던 것 같은데.. 생각외로 잘 걸어서 의외라고 생각했다( ..); 몽골에 갔을때보다 좀 더 가볍기도 했고, 가방피팅을 다시 해서 좀 내 몸에 맞게 하니 훨씬 나았다. 아차산은 가로등도 많고 산이 높지 않아 첫 백패킹하기엔 좋은 조건이었다. 그리고 나는 어느정도 올라갈때까지 진짜 힘들게 올라갔고, 그 이후부턴 1등으로 빠르게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