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6 국립중앙박물관

지난 일요일 친구들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다.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이라는 특별전시전을 보고 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와 좋아하는 곳 중 하나다.

날씨가 맑고, 미세먼지가 없었다면 더 선명하고 깨끗하게 나왔겠지 란 아쉬운 마음

포스터에 게르를 보고 몽골 생각이 나서 더 보고 싶었다.

내가 꽂혀있었던 '황금인간'

심지어 다보고 굿즈로 마그넷도 샀다.

게르 안을 꾸며놓은 것을 보고,

몽골에서 몇번 자봤다고 익숙하다고 했다 ㅎㅎ(있는척)

카페트가 너무 이뻐 홀려서 찍은 사진

전시 중간쯤엔 이렇게 손으로 터치하면 직접 그림이 색칠이 더해지고,

그림이 움직이면서 신기하게 해놨다.

신기한 마음에 이것저것 터치-

카자흐스탄은 땅이 넓다고 했는데, 전시는 생각보다 적게 했다(.. )

땅이 넓은만큼 전시도 크게 할 줄 알았는데 괜히 아쉬웠다.

그렇게 좀 쉬고 우리는 동대문 창신시장 가서 족발+막걸리 마셨다.

심지어 오랜만에 막걸리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 출근인것도 생각안하고 취해버렸었다 ^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