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4 ~ 15 속초 1박 2일
2018.09.18
요즘 남자친구나 나나 생각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고, 답답해서마음 좀 풀겸 속초로 1박2일 다녀왔다.개인적으로 내 여행스타일은 식도락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식도락여행이 되어버린 1박2일ㅎ_ㅎ.. 토요일 오전에 내려가기엔 피곤할 것 같아 금요일에 퇴근하고 속초로 출발했다. 우선 몇년 전, 언니들하고 속초 놀러갔을때 갔던 '봉포머구리집'을 다시 갔다.몇년 지나서 모습은 ... 많이 부자가 되셨는지 건물이 생겼다(.. )..대단쓰! 예전에 비해 내 입맛이 달라진건진 모르겠지만,오늘은 엄청 짰다. 물을 좀 넣고 먹었지만 그래도 짰다.그래서 회덮밥엔 초장을 조금만 넣어 먹었다. 다 먹고 '외옹치항 바다향기로'에 도착했다.원래는 군사지역이었고 올해 개방된 곳이었다. 산책로는 길지 않은 코스지만, 내 다리로 인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