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6 야구장
2019.03.30
원래 야구 빠순이였다가, 각종 사건사고가 많아 작년부터 야구에 정이 뚝.. 떨어졌다.그래서 작년엔 개막전때 한번가고 말았는데,올해도 그럴까 하다가 야구팬인 주변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다시 야구가 재밌어졌고개막전 찾아보려다가 23일날 개막전이라 표를 못 구했고, 26일인 화요일에 야구장을 찾았다. 야구장 도착해서 계단을 올라가는 그 느낌을 참 좋아한다.그러고 도착해서 서면,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올해 티켓도 세로로 바꼈다. 이쁘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고 좀 답답한 경기를 하다가 밀어내기볼넷과 김재환의 쓰리런으로 7:2로 승리 =)!!!남자친구는 야구장에서의 내 본모습을 처음 보았다.미친듯이 소리 지르는 모습들 뭐 그런거 ^_^;;; 올해부터 다시 야구장 잘 올 것 같다.야구 빠순이는 어쩔 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