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양주나리공원
2019.10.17
출근이 확정되기 며칠 전 잠시 시간이 남아 엄마랑 '양주나리공원'에 갔다.지금 생각해보면 이때 가길 너무 잘했던게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잠깐 하고 축제를 끝냈다는 얘길 들었다 ㅠ_ㅠ;운 좋게 핑크뮬리까지 보고 왔던 날이었다 =)! 엄마랑 동묘앞에서 만나 양주역까지 가는길에 엄마가 싸온 물통이 너무 귀여워서(.. ) 양주역에 도착해서 공원까지 택시타고 갔는데, 네비에 찍힌대로 갔더니 거긴 주차장이라고 좀 더 돌아서 갔다. 내려서 입구로 가는길에 보니 핑크뮬리까지 펴있었고, 처음 보는 꽃들도 잔뜩 있어서 엄마랑 나는 매우 신났었다! 매표소 바로 옆엔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세상에 난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수련꽃은 처음 봤다. 내 이름과 동일한 이름의 꽃이라 그런지 연꽃보다 수련꽃을 더 좋아한다. 엄마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