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6 호암산
2020.07.16
예전부터 야간등산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처음 도전해보았다! 아차산 이나 인왕산도 있지만 집에서 멀어 우리집에서 가까운 호암산으로 도전해보기로 했다. 집 근처에서 버스타고 호압사까지 가서 호압사를 통해서 올라갔다. 호압사입구부터 절까지 올라가는 길은 어마무시한 경사로 이루어진 길인데, 세상에... 너무 가파르다. 산을 오르는것보다 더 힘들었다 ㅠ_ㅠ 그리고 처음으로 이 길로 가보는거라 잘 모르니 더 어렵게 느껴졌다. 호압사에 도착 후 옆쪽에 있는 계단을 쭉~ 올라가다보면 호암산 도착이다. 아차산은 백패킹하면서 올라갔을때 전봇대가 워낙 많아서 하나도 무섭지 않았는데, 호암산은 따로 전봇대가 없어 우리가 랜턴을 끄면 완전 어두웠다. 괜히 무서워서 남편한테 빨리 가지 말고 같이가자고도 했다 -.-; 도착하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