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1 삼성산
2020.02.12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산에 가고자 많이는 아니지만, 2달에 한번씩 첫 주 토요일에 가기로 했다. 그렇게 정해진 산은 삼성산이었다. 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무튼(.. )?; 이 날 나는 뭔가 사진찍는것에 집중하지않고 계속 오르기 바빴다. 그러다 어느정도 올라가다가 얼음이 있길래 괜히 반가운 마음에 한 컷- 이 날은 미세먼지 농도도 안 좋아서 풍경이 좋지 못 했다. 추위를 걱정하면 미세먼지가 심하고, 이게 참 무슨 일인지 ㅠ_ㅠ.. 정상에서 컵라면을 먹고 잠시 쉬는데, 청솔모가 우리 바로 근처로 다가왔다. 마치 사람들한테 이미 익숙해진 것 같은데 음식 좀 받아먹는게 버릇이 되어있던 듯 하다. 그렇게 우리는 신기해하며 동영상과 사진을 찍고 내려와서 밥 먹으러 갔다. (모든 운동엔 기승전밥으로 끝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