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골에서 2일째! 우리는 전 날 못 갔던 '소원바위'를 가기로 했다. 보트로 15분~20분정도?였나.. 타고 가야하는 곳인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홉스굴은 정말 멋있었다. 나름 아침과 후식을 먹고 난 뒤 새로 온 여행객들과 보트를 타고 출발했다.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던 이 날! 물 색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였다. 에메랄드색같이..? 사실 전 날 이 곳을 오려고 했는데, 날이 흐려서 안 갔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도착해선 물 색때문에 정신을 못 차렸었다.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을 옴팡지게 찍은 우리는 다시 캠프로 돌아왔다. 캠프로 돌아와 점심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옆에 작은 언덕?을 올라가기로 했다. 이 캠프의 장점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그랬는데, 올라가서 보니 좋긴 좋았다! 이 프링글스는 처음 봐서 몽골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