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6 호암산
2019.10.22
여름엔 날씨가 너무 덥고 & 이사준비로 정신이 없었다.그래서 날이 풀린 10월부터 다시 등산을 다니려고 하는데, 높은 산은 무리일 것 같아 낮은 '호암산'을 가기로 했다.우린 바로 호암산으로 안 올라가고, 올 겨울에 갔을때처럼 관악산 둘레길을 걷다가 가기로 했다. 어찌보면 약간 지긋지긋한 관악산 입구( ..) 다른 곳에서 출발하고 싶었는데, 그럼 너무 우리집쪽에서 출발하는 터라 다음을 기약했다. 둘레길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넓은 바위가 나오고, 거기서 연주대가 보인다며 표지판도 있다.연주대 볼때마다 내가 저길 어떻게 올라갔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_T마지막에 거의 4발로 올라갈땐 재밌었지만, 내려올땐 너무 헬이었던 연주대..! 지난번 둘레길과는 조금 다르게 길을 걸었더니 어떤 묘도 나왔는데,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