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새해다짐
새해가 되자마자 써야 했는데.. 어쩌다보니 조금 늦게 쓰게 된 2019 새해다짐 =);
거창한 다짐은 아닐지라도 지키도록 해야지!
첫번 째 사진 찍을때 좀 더 생각하고 찍고 보정에 대해 알아보기!
카메라를 좋은 걸 사두고, 잘 활용을 못 한 것 같다 ㅠ0ㅠ
괜히 렌즈 욕심만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기억해두고자
핸드폰 배경화면을 카메라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값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을 한 장으로 정리한 이미지로 하였다.
바로 아래 이미지!
이 이미지는 예전부터 다운 받았는데, 막상 사진 찍을땐 나도 헷갈려서 대충 찍곤 했다.
올해는 셀프웨딩스냅이니 뭐니 하면서 사진 찍을 일이 많아질텐데 찍기 전에 생각하고 찍어 봐야겠다!
그리고 사실 난 사진 후보정에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과한 보정만 아니라면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경험했다.
여전히 후보정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보정과 타협을 보는 게 더 좋으니 열심히 찾아볼 것!
두번째는 스크립트? vue? 영어? 를 공부하기....(.. );;
이 놈의 스크립트는 내가 퍼블리셔 시작하면서 늘 나를 괴롭히는 악의 축 같은 존재다.
지금은 어느정도 연차가 쌓여서 눈치코치로 조금씩 수정할 순 있지만 만족할만한 실력은 아니다.
내가 정확히 어떤 방향으로 스크립트를 공부하고 싶은지, 어떻게 해야할지 좀 더 생각을 해보고 실행에 옮겨보도록..
vue나 영어도 마찬가지..
(왜 공부는 해도해도 끝나질 않죠?ㅠ0ㅠ)
세번째는 건강하기!(열심히 등산하고, 자전거타기)
2018년 한해는 사계절 내내 병원 다니느라 바빴다.(자랑은 아니지만;)
그나마 큰 병은 아니라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병원비로 꽤 썼을거다ㅠ_ㅠ..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건강이 제일이라는걸 더 많이 느낀다.
운동도 무리하게 하면 병원에 갈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걷기, 등산하기, 자전거타기는 꾸준히 해야지!
네번째는 내 주변 가족들과 지인들과 이대로 잘 지내는 내가 되기(이건 넘 오글거리네)
뭐 더 잘하는 건 오바인듯 하고, 이대로만 잘 지내기 ^_^..
오글거려서 길게 못 쓰겠다 이건 여기서 끄읏-
다섯번째는 다이어리에 짧게라도 그날의 감정들,생각들 적기(나에 대해 알아가기!)
이제는 불릿저널보다 감정일기로 많이 바뀐 내 다이어리에 한 줄이라도 그 날의 생각, 감정들을 적어야겠다.
한 줄이라도 남겨 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
작년 한해 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주변에게 많이 얘기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았다.
올해도 꾸준히 날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이 정도로 정리해볼까..?ㅎㅎ;
사실 블로그에 이런거 잘 안 쓰는데, 내 전용 펜을 잃어버린탓에 ㅠ_ㅠ...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블로그에 길게 써보았다. 허허^_^;;
올해는 큰 일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좀 기대되는 2019년이다.
기대한만큼 실망도 큰 법이라 큰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다른 해보다 조금 더 새롭게 다가온달까?
우선 당장 내 펜부터 사야지^,~!!!
남자친구가 사준 펜 잃어버렸숴ㅠ0ㅠ...
잘해보자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