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6 호암산
예전부터 야간등산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처음 도전해보았다!
아차산 이나 인왕산도 있지만 집에서 멀어 우리집에서 가까운 호암산으로 도전해보기로 했다.
집 근처에서 버스타고 호압사까지 가서 호압사를 통해서 올라갔다.
호압사입구부터 절까지 올라가는 길은 어마무시한 경사로 이루어진 길인데, 세상에... 너무 가파르다.
산을 오르는것보다 더 힘들었다 ㅠ_ㅠ
그리고 처음으로 이 길로 가보는거라 잘 모르니 더 어렵게 느껴졌다.
호압사에 도착 후 옆쪽에 있는 계단을 쭉~ 올라가다보면 호암산 도착이다.
아차산은 백패킹하면서 올라갔을때 전봇대가 워낙 많아서 하나도 무섭지 않았는데,
호암산은 따로 전봇대가 없어 우리가 랜턴을 끄면 완전 어두웠다.
괜히 무서워서 남편한테 빨리 가지 말고 같이가자고도 했다 -.-;
도착하고보니 하늘이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뭔가가 잔뜩껴서 야경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시원하니 좋았다.
올라와서 족발이라도 먹을걸.. 하며 사올걸..... 이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ㅎㅎㅎㅎㅎ
예전에 왔을땐 몰랐는데, 이 날 오니까 비행기가 엄청 지나갔다.
그래서 사진 찍으려 노력했지만 카메라가 아니기에 gg...
무튼 그렇게 쉬고 내려와 다시 버스타고 집에 도착 =)
이렇게 첫 야간등산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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