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0 ~ 11 을왕리 1박 2일
남자친구랑 홍대에서 저녁먹고, 종로로 넘어가려는데 남자친구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뜬금없이 바다가서 랍스타 먹자고 kk
마침 할일없던 우리는 바로 call를 외쳤고, 늦은 밤에 만나서 랍스타 먹으러 을왕리로 출발 =)!
시간이 11시30분?넘었어서.. 하는곳이 있을까 했는데,
을왕리 바다 앞에 있는 조개구이집들은 24시간인 곳도 있었다.
우린 '랍스타'가 목적이기에 어딜갈까 하다가 남자친구 친구인 오빠가 아는곳이 있다고 해서 그 쪽으로 갔다.
'충청도 해안선'은 을왕리에서 좀 더 영종도 방면?으로 가야한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물어보니 새벽2시까지 장사한다고 하여 우린 셋트메뉴를 주문했다.
(랍스타 + 조개구이 + 칼국수)
조개구이는 찜으로 바꿀 수 있다고해서 바꿨다.
지금 랍스타는 좀 적다고 하셨..T_T 아쉽다.
그래도 살 발라주셔서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이렇게 먹고 칼국수로 속을 달랬다.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2차를 더 마시고 완전 피곤해서 뻗었다 ㅎ.ㅎ;
다음 날 해장을 뭘로 할까 하다가 또 남자친구 친구가 자주 간다는 중국집인 '양자강'을 갔다.
맛집이라고 했는데, 점심시간 되니 진짜 차도 그렇고 사람들도 가득 찼다.
그래서 우린 기대아닌 기대를 하게 되었다.
따로 짬짜면같은 반반메뉴가 없어서 탕수육 소 + 쟁반짜장(2인분) + 간짜장 + 짬뽕 이렇게 시켰다.
사실 짬뽕은 시키려고 하지 않았지만, 국물을 먹고 싶어서 ...ㅎ;
마치 중국집 동호회에서 나온 사람들처럼 정말 많이 시켰다.
해물쟁반짜장이지만 새우밖에 없는게 미스테리인 ...ㅎ.ㅎ;
이 곳 간짜장은 좀 진한 편이었다.
짬뽕은 우리가 먹기에 매워서 정말 국물 많이 & 면 조금만 먹었다.
하나를 다 시켰으면 먹기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았다.
다 먹고 바로 집에 가기 아쉬운 우리는 바다라도 보자며, 잠깐 구경했다.
아주 재빠르게 얼음 구경과 짧은 인증샷을 찍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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