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2 ~ 04 오사카 2박 3일 #1
작년에 항공권을 구매해서 언제오나 했는데, 드디어 출발하는 날이 밝았다!
출발지가 김포여서 김포공항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고 2층?에 푸드코트를 들어갔다.
근데 영.. 먹을께 없어보였고, 롯데몰로 가자니 너무 멀어서 하늘찬으로 갔다.
순두부찌개랑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사진은 안 찍었나..) 굉장히 비싼거 치곤 별로였다 ㅠㅠ
김포공항을 또 가게된다면 다음부턴 롯데몰에서 밥을 먹고 넘어갈것이다 꼭..
밥먹고 우린 면세점을 찾고 조금 구경하다가 출발시간 되어 출발!
우리가 탈 비행기 ^0^
자다가 우연히 눈 떴는데, 이름모를 산(.. ) 멋있길래 찰칵-
우린 비행기 내리자마자 한국에서 구매한 난카이 라피트 왕복권을 교환하기 위해 한 층 더 올라가서 도착!
교환하기 생각보다 어렵다고 해서 쫄았는데 앞에 직원이 있어서 어렵지 않았음..
저기 들어가면 한국어 할 줄 아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교환해주었다 =)!
차 번호는 1번! 좌석은 35번! 그래서 바로 앞에서 개찰구로 들어간 다음 내려가면,
이렇게 번호가 보이고 해당하는 번호쪽에 가서 서면 라피트가 시간에 맞춰 도착한다.
혹여 라피트가 아닌 지하철이 올 수도 있으니 잘 보고 타야한다 ㅎ.ㅎ;
이렇게 바닥에도 표시가 되어있으니 잘 보면 될듯!
라피트를 타고 난카이 난바역으로 출발하는 길!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하여 구글맵을 통해 아고다에서 예약한 아파트먼트로 가는 중^0^
우리가 잡은 숙소는
난카이난바역, 구로몬시장, 도톤보리, 닛폰바시역, 다니마치 쿠쵸메역 등등 걸어서 10~15분 거리였다.
누가 잡았는지 참 위치는 너무너무 만족 =)!
우리 숙소 내부!
처음에 호텔로 가려다가 아파트먼트가 저렴하기도 하고,
일본에 왔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예약했는데 넘넘 맘에 듦^0^
우메다를 가기 위해 조금 출출한거 같아서 근처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맥주를 샀다.
다 먹고 아베노 하루카스로 출발 =)!
다니마치 쿠쵸메역까지 걸어서 3정거장 타고 아베노에서 내려서 걸었다.
지하철 티켓 사는건 안 찍었는데, 일본 지하철은 무조건 돈 넣고 봐야한다 ㅡ,ㅡ
버튼부터 누르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얼마인지 보고 돈부터 넣은 다음 그에 맞는 인원수를 선택하면 표가 나온다.
무조건 '돈'부터 넣기!!!
처음에 구글맵이 아베노에 내려서 걸어가라그랬는데,
나중에 다 보고 올땐 텐노지에서 내렸어도 될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착하자마자 우린 킨텐츠 백화점 내에 있는 장어덮밥집을 가기로 했다.
킨텐츠 백화점 12층으로 올라가면 음식점들이 있고 거기서 찾아서 가게된 '에도가와'
메뉴판이 다 일본어여서 당황했는데 직원한테 코리안 메뉴 라고 하니까 메뉴판을 다시 갖다줬다 올 ㅎ.ㅎ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0^; 어떻게보면 비싼게 당연하긴 하지만 ㅎ.ㅎ..
우린 제일 기본인 장어덮밥을 시켰다.
저 장어 먹으면 입에서 걍 녹아버림 .....
씹을수도 없이 녹아버림 ㅠ.ㅠ............... 잡고 있을 수 없음 ㅠ.ㅠ.........
밥은 싱거워서 비치된 간장을 좀 더 넣고 비볐다.
간장도 엄청 짠 간장이 아니라 넣고 비벼도 괜찮았고,
국은 맑은 국인데 걍 미소 된장국이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엘레베이터 안에도 이쁘게 되있어서 괜히 기대감 가득가득 ^0^
드디어 하루카스 300 도착!!
우리 갔을때 마침 보름달이 떴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
몽골에서부터 .. 보름달과 함께하는 여행^^;
지난번엔 우메다 공중정원을 갔는데,
개인적으론 하루카스 300이 더 나은 것 같다.. 남자친구랑 가서 그릉가^0^;
신나게 삼각대 놓고 사진 찍고 어느정도 본 뒤
화장실도 꼭 가야한다길래 화장실 가서도 찰칵..... (이용은 안 했으나 오로지 사진을 위해-,-)
좀 더 일찍가서 노을부터 좋았으련만.. 하지만 이것도 좋다좋아 ^0^
이렇게 우린 다 보고 도톤보리로 이동했다.
2년 전에도 오사카에 와서 저걸 두고 인증샷을 찍었기에 이번엔 좀 다른 구도로 인증샷 남기기^^;
그렇게 짧게 보고 돈키호테 가서 와사비랑 이상한 술.. 사고 숙소로 =)!
전봇대 모양이 특이..
돈키호테에서 산 이상한 술..ㅎ.ㅎ;
저 오렌지색은 안 먹고 아직 집에 있다.
오코노미야끼는 도톤보리에서 포장해온건데,
포장을 걱정하던 우리에게 한국말로 포장할꺼냐고 물어보던 일본직원..ㅎㅎ;
덕분에 포장 잘 해줘서 잘 가져왔다 ^^;
그 외 나머지는 편의점에서 산 것!
마파두부는 밥이 있는지 몰랐는데 보다가 하나 더 분리해보니 안에 밥이..!!! 충ㅋ격!!! 오오미 ㅇ0ㅇ!
오이소박이는 아기들이 먹을법한 오이김치 같은거였는데,
너무 짱이라 다음날 저녁에도 저걸 사먹었다 ㅎ;;;;;
컵라면은 볶음면인데 남자친구가 사람들이 많이 사 먹는다고 사먹었는데, 머 나름 맛있던걸루 ㅎ.ㅎ..
후식으로 코로로젤리 =)!
역시 청포도맛이 제일 맛있다.
남자친구가 마신 사케!
편의점에서 옴팡지게 사서 먹은 후 다음날 유니버셜을 가기 위해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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