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4 피맛골

예전부터 갈매기살이 먹고 싶어서 언제갈까.. 하다가 마침 화이트데이 겸 데이트 겸 먹으러 갔다.

종로3가에 갈매기살 골목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수요미식회 나온 직후인지, 원래 그렇게 많았는지 퇴근하자마자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고,

결국 다른 곳으로 가야했다.

종각쪽으로 걸어오는길에 낙원동에 있는 '피맛골'에 도착!

다른 곳보다 양이 많다고 하여 1인분 시키고 돼지껍데기도 1인분 시켰다.

돼지껍데기도 양이 엄청 많이 나와서 깜놀 

고기 먹고 아쉬운 마음에 맥주 마시러 '비어웍스' 도착!

사람이 많아서 좀 좁게 마셨지만, 괜찮았다.

나는 청포도 맥주 시켰는데 시럽탄 맛 ㅎㅎ... 

소소하게 안주 먹고 청계천으로 걸어서 동대문까지 걷고 집으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