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9 잠실
내가 19살때 엄마가 잠실에 맛있게 하는 삼계탕집이 있어서 날 데려간 적이 있었다.
그때 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늘 가야지 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11년만에 ^_^; 찾아서 갔다!
잠실역에서 택시타고 가는길이었는데, 많이 변하기도 했지만 안 변한 곳도 있어서 신기했다.
걸죽한 국물!
어렸을때 먹었어도 걸죽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다 먹고 11년전처럼 석촌호수를 산책했다.
멀리 보이는 자이로드롭(.. ) 20살때 처음 타고 너무 재밌어서 몇번을 탔는지 모른다.
그 이후론 즐겨타지 않음 ㅎㅎㅎ..
엄마가 뜬금없이 석촌호수가 좋으니 결혼하면 방이동에서 살라고 했다.
... 전혀 생각지도 않은 동네인데^_^;;;;;
집 앞에 청계천도 안 가는 나인걸 ㅎㅎ..
다들 욕망의 눈이라고 많이 불리는 롯데타워( ..)
이건 자세히보면 한글이던데, 뜻은 모르고 신기해서 보다가 왔다.
롯데타워 가면 그 앞이 어땠는지 산책하고 싶었는데, 이 날 자세히 보고 온듯 하다.
엄마랑 의도치 않은 시간여행,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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