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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09.07 몽골 13박 14일 #9

  • 2019.10.21 01:03
  • 여행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어르헝 폭포를 보러 갔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은 한두명? 사진찍으러 온 사람들 밖에 없었다.

전날 보고 또 보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신기했다. 내가 상상하던 폭포와는 다른 모습이라는게 ㅎ_ㅎ..


어르헝폭포

어르헝폭포


아침엔 추워서 옷을 꽤 껴입었는데.. 이러다가 낮엔 더워지는 바람에 계속 옷을 벗었었다 -.-

이 날도 더우면 원피스로 갈아입을거라고 ㅋㅋㅋㅋㅋ 하며 저렇게 껴입었었다.


어르헝폭포


사진을 옴팡지게 찍고, 우린 다시 출발했다. 이 날은 챙헤르 온천을 가기로 한 날이었다.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얼마 안 가 사진 찍자며 잠시 내렸다. 관광지가 아니어도 멋있던 곳!


어르헝폭포 근처

어르헝폭포 근처

어르헝폭포 근처


카메라를 체기한테 줬더니 기사님도 찍어주고, 우리도 엄청 찍어줬다.

마치 아웃도어 광고하는것마냥 포즈도 잡았더랬지 ㅎ_ㅎ.....

삼각대 연결하는 멀티플레이트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돌에다가 올려놓고 4명이서 사진도 찍었다!


어르헝폭포 근처


그렇게 사진을 찍고 우린 다시 출발했다.

이 곳은 돌이 너무 많아 길이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엄청 꼬불꼬불 가는 바람에 좀 힘들었다.

이동하면서 많이 힘든적은 없었는데, 이 곳이 제일 힘든 길이었다 ㅠ_ㅠ


산

산

산


꼬불꼬불 지뢰같은 곳이 지나고, 산을 여러개 넘다보니 나무가 점점 더 많아졌다.

체기는 얼마전까지 다 푸르른 잔디였는데 벌써 가을이 와서 색이 다 변했다고 했다.


나무


우린 산 정상에 차를 잠깐 세우고 라면을 끓여먹기로 했다!

평소엔 한달에 한번도 안 먹는 라면이 해외만 나가면 정말 너무나도 맛있게 느껴진다.

이런데서 먹으면 더더욱!


라면끓이는중

라면끓이는중

라면끓이는중


그리고 난 날씨가 더워진 탓에 ... 차옆에서 아주 빠르게 옷을 갈아입었다( ..)!

어떻게든 원피스 뽕을 빼야한다며 갈아입었떠랬지 ㅎ_ㅎ... 그리고 나서 체기가 간을 보라고 하는 중 ....kk


라면


김치찌개 봉지라면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2년 전 몽골에서 김치찌개 라면 먹었을땐 맛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동안 맛있어진건지 ㅎ_ㅎ;


산

산

나무


먹고 다시 달리고 달리니 나무가 아주 많~은 곳으로 왔고, 항가이 리조트에 도착하였다.

내가 물을 좋아하지않아 온천에 큰 기대는 없었는데.. 처음에 온천에 도착했을때 너무 작은 사이즈로 있어서( ..); 좀 당황했다.

그리곤 체기한테 진짜 좋냐며 계속 묻기도 하고 ㅎㅎ


체기랑 기사님은 게르에 방을 잡고, 우리는 리조트내에 묵었는데 방충망에 파리가 너~~~~~무 많아서

이럴거면 게르가 낫다는 얘기를 했었다. 또가스는 잡다가 포기하고..

창문도 못 열고 있다가 나중엔 포기하고 열었다 -.-

만약 이 블로그를 본다면, 항가이 리조트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도 좋을 것 같다.


항가이리조트

항가이리조트


우리는 바로 온천으로 들어가지 않고,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낮잠도 자고요 ( ..)

사람도 없어 들어가기도 좀 그랬고 물에 파리도 있어서 좀 찝찝하기도 했었고 -.-; 

그런데 후기들 보면 여기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리조트라서 매점이 있을 줄 알았는데, 비수기라 문을 닫았다고 하여 배고프다고 난리친 기억밖에 안 난다 ㅠ_ㅠ..

저녁 언제 먹냐며 체기한테 징징거리고 ㅎ.... 우리가 장본걸 다 먹어서 딱히 배 채울만한 것이 없었다.

(이 이후론 쟁여둬야 한다며 괜히 더 사두고 그랬지만 ㅎ_ㅎ)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저녁시간이 되어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배탈이 심해져서 샐러드만 먹고 gg ...


샐러드

저녁


이건 도저히 고기를 못 먹겠어서 감자만 먹었다 ㅠ_ㅠ..


그렇게 쉬다가 온천하는 곳 바로 앞에 샤워실인데, 온천 좀만 하고 샤워하자고 하고 옷 갈아입고 가봤다.


항가이리조트

항가이리조트


오히려 저녁때 되니까 사람들이 좀 있었고, 네모난 곳은 많이 뜨겁고 동그란 곳은 덜 뜨거웠다.

추워서 아침에 봤던 파리는 생각나지도 않고 바로 들어왔는데.. 물이 미끄덩미끄덩하니 좋은 것 같았다.


항가이리조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있기도 하고, 뜨거운곳에 앉아있으니 숨 막히는 것 같아 짧고 굵게 즐기고 나왔다.

다른 사람들이 하고 나면 물이 드러워지니까 새벽에 하라고 많이들 그러는데, 파리때문에 오전엔 못 할 것 같더라 -.-

그리고 온천하면서 별 보긴 힘들었다. 앞에 저 쎈 조명때문에 별이 잘 보이지 않았다.

물론 서울보단 많았지만, 은하수 같은건 볼 수 없었다.

그렇게 우린 파리가 없는 곳으로 빨리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잠에 들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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