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9 양파이

이번 한 주 야근 3번 + 스트레스 팍팍! 으로 금요일을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양갈비를 먹으러 갔다.

원래는 이태원으로만 갔었는데, 약수역에도 체인점이 있길래 가봤다.

퇴근하자마자 갔는데도 1층은 자리가 다 차서 2층으로 올라갔다.

1층보단 좀 추웠지만, 난로랑 숯불?때문에 금방 따뜻해졌다.

왠지 구조를 보니 지붕을 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나중에 한번 더 와보기로 했다.

우린 늘 시키던대로 양파이프렌치콤보를 주문하고, 꿔바로우와 맥주1병까지 주문했다.

아무래도 이태원만 갔다가 약수점은 처음이라 비교를 하게 됐는데,

꿔바로우는 비슷했지만 양갈비의 크기는 이태원이 훨씬 더 큰 것 같았다.

그리고 양갈비도 직접 구워주는데, 굽는것도 이태원이 더 괜찮았던 것 같ㄷ..ㅏ;

이렇게 먹고 아쉬운 우리는 양갈비를 시켜서 또 먹었다..^0^;

1차로 먹고 난 후 2차로 건너편에 있는 맥주창고로 갔다.

조용하게 얘기하고 싶었는데, 다트하는 단체손님들로 그럴 분위기가 아니었던게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맛있는거 먹고 얘기하며 스트레스는 거의 다 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