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3 롯데월드
2019.01.13
예전에 스케이트 타러 롯데월드 갔을 때, 막상 가니까 롯데월드 가서 사진을 찍고 싶었더랬다.그래서 사진 찍기 위해 카메라 챙겨서 롯데월드로 갔다. 가기전에 배고픈 우리는 뭐 먹을까 하다가 평일내내 라면 노래를 부른 남자친구가 라멘집에 가자고 했고,롯데타워 3층에 있는 '부탄츄 라멘'으로 갔다.저녁 먹을 시간이 딱 맞아서 웨이팅이 길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별로 안 길었다.이 라멘집은 육수부터 면, 소스, 숙주 등등 다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곳인데,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곳을 선호하지 않는다.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골랐다가 맛없을까봐 불안해진다. (시키면서 불안하긴 했다.)우리는 부탄츄 정식과 라멘 하나를 더 추가했다. 내 라멘은 토코 시오톤코츠 육수, 호소멘, 나머지 다 보통남자친구 라멘은 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