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FT아일랜드 노래를 듣다가,내가 생각보다 FT아일랜드 노래를 많이 듣고 있던게 생각나서 콘서트를 가고 싶었는데마.침! 콘서트를 한다길래 바로 예매했다 :) 장소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예전에 엄마랑 박완규 콘서트 할때 갔던 곳인데, 또 갈 줄은 몰랐다 ㅎ.ㅎ 내가 다녔던 콘서트 중 제일 무대가 이뻤던 곳이다!전체적으로 박스 모양으로 led가 뙇-!!!찍고 싶었지만, 찍을 수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ㅠ_ㅠ 생각지도 못 하게 너무나도 즐기고 온 콘서트였다.스탠딩으로 못 간게 너무 아쉬울 정도 ㅠ_ㅠ다음번에 콘서트 하면 또 가야지 !!!!!!!
3030 모임에서 친구가 비박을 가자고 제안했고,난 짚라인을 타자고 했다! 이렇게 우리의 모임은 엄청난 추진력을 받아 바로 예약하고 준비 슉-날짜는 내가 1년에 제일 좋아하는 내 생일이 있는 주말로 가기로 했다 =)! 짚라인은 작년에 타러 갔던 가평으로 갔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다! 올때마다 너무 좋은 곳!우리랑 탔던 다른 분들도 지체없이 타서 빨리 탈 수 있었다 =) 다 타고 비박지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차키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키를 새로 맞추고 ...-.-;의도치않게 자동차 키에 대해서 알아버렸구요 ^_^;; 비박지 가서 신나게 먹었다! 우리가 잔 곳은 '호명산' 이었는데 아~주아주 초입에 텐트를 쳤다.자는데 새벽에 고라니 울음소리에 깨버리는 바람에(.. ) 좀 무서웠다. 고라니 울음소리 처음 ..
집 계약 완료한 후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후다닥 가전,가구도 사서 다 들여놨고 (자잘한건 아직도 멀었지만) 이제 정말 이삿날도 잡혔다. 이래저래 잡생각이 많은 요즘. 이럴때마다 사람은 역시 바빠야한다는걸 느낀다. 그래야 잡생각도 안하고, 하루하루 일에 치여 밥먹고 자기 바쁘지 ㅎㅎ.. 생각하면서 느낀건 인간은 본인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달랜다고 느꼈다. 역시 인생은 솔플인가 ....? 주위에서 달래줘봤자 만족할 수도 없고, 그때뿐인 것들이 내가 날 잘 달래고 위로하면서 다독이는게 좀 더 오래 간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나에게 안 올 것 같았던 날이 와버렸고 잘 헤쳐나갈 수 있었음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인 '엑스맨' 오히려 옛날 엑스맨을 더 좋아하는데 이번에 나온다길래 매우 기대를 하고 봤다. 그런데.... 꼭 그렇게 결말을 냈어야했냐 ㅠ0ㅠ!!!!!!!!!!!!!!! 시리즈에 마지막이라면서 그렇게 허무하게 끝냈어야했냐 ㅜ0ㅠ!!!!!!!!!!! 보고나서 너무 허무한 마음만 가득했다. 심지어 이게 진짜 시리즈 마지막이냐고 몇번 묻기도 했다 ....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ㅠ0ㅠ 옛날 엑스맨 시리즈를 다시 봐야겠다 ......... 울버린 있던 그때의 엑스맨이 제일 재밌다!!!!
우리나라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 그래서 개봉 전부터 기대아닌 기대를 했었다. 처음엔 약간 코미디도 있어서 나쁘지 않게 보았다. 뭐 자세한 내용은 적을 수 없지만, 중반부터 분위기가 약간 이상해지면서(.. ) 예상치 못한 장면들이 나와서 그때부터 인상을 좀 찌푸렸다. 블랙코미디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꼭 풀었어야 했나 란 생각도 들고? 사람들은 보고나면 기분이 많이 찝찝하다고 했다. 나는 찝찝하다기 보다 중반부터 내용이 별로였다 ㅠ0ㅠ 그래도 조여정, 이선균이 좀 흥한 것 같아 한편으로 좋았다.
'프립'을 통해서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를 신청했고, 우리는 1구간을 다녀왔다. 북악산 구간이며 생각보다 힘든 코스였다. 먼저 한성대입구역에서 만나 혜화문을 시작으로 걸었다. 도성이 끊긴 지역은 위의 사진과 같이 바닥에 표시가 이렇게 있다고 해설자분께서 그러셨다.알고보니 신기방기@.@ 본격적으로 1구간을 오르는데 몇미터 간격으로 번호가 있다고 하셨다.(몇미터인지 까먹었음 ㅠ.ㅠ)그래서 난 보이는대로 다 찍었는데, 05번을 놓쳐서 매우 아쉬웠다 ㅠ0ㅠ 이 날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안 와서 날씨가 너무 좋았다.그래서 몸은 힘들지만 풍경이 너무 이뻐 눈은 즐거웠다. 한양도성이 여러 번 복구 되었는데, 그 시기를 잘 표현한 곳이다.정말 갈수록 돌이 더 네모반듯해지는게 싱기방기그리고 아직까지도 있다는게 싱기했다. 우..
처음으로 가게 된 '남한산성'날씨도 덥지도 않고, 딱 좋았다. 끝날 시간이라 안으로 들어가보진 못 했지만,오래된 곳이고 보존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다 나무가 나이가 많아보였다. 그 중에서 제일 오래된 나무!얼마나 오래됐는지 안내라도 써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괜히 아쉬웠다. 짧게 한바퀴돌고, 곱창먹으러 고고 =)!
제주도에서 마지막날이 밝았다.숙소 근처에서 셀프웨딩으로 사진 대충 찍고, 편하게 관광하기로 했다. 우리가 마지막날 묵었던 숙소친한 언니들이 다녀오고 너무 좋다며 추천했던 곳이었다.가격은 좀 비쌌지만, 역시나 좋았다 =) 조용히 묵기에도 굿! 우린 해안도로에서도 사진 막 찍다가 함덕해수욕장에 도착했다.제주도 왔는데, 너무 바다를 안 본 것 같아 온 곳인데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이쁜 곳이었다. 구경하고 배고픈 우리는 해물칼국수 먹으러 '버드나무집'으로 갔다.의도치 않게 점심시간 맞물려서 엄청난 대기를 해야했다.다른 곳으로 갈까 했지만, 근처엔 해물칼국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기다렸다 ㅠ0ㅠ 거의 40분정도 기다린 후에 칼국수가 나왔는데 맛은 있었다!김치가 아쉬웠던 것 빼곤 이래저래 만족했던 식사 =) ..
셋째날의 일정은 관광도 하면서 셀프웨딩촬영을 하기로 한 날이다.우선 일어나서 준비한 옷과 신발을 신고, 숙소 근처에 있던 제주도 올레길 7코스로 가서 사진을 찍었다. 레고 사진은 핀터레스트였나? 거기서 이것저것 보다가,레고 캐릭터로 커플링 껴서 사진으로 남긴걸 보고 우리 레고 캐릭터를 만들어서 할까 하다가..레고매장 가보니 마침 저렇게 구성이 있길래 바로 사서 만들어서 찍었다 =) 올레길 끝까진 못 가고 중간에서 돌아온 뒤 올레시장 가서 또 떡을 사먹었다.진짜 맛있으니 꼭 사먹길... =) 올레시장 '서귀포떡방앗간' !!! 그러고 우린 제주도에 유명한 '나홀로나무'를 다시 갔다.바람이 너무 심해서 아쉬웠던..ㅠ0ㅠ머리를 묶었으면 더 나았을까 하고 생각해보게 하는 ㅠ0ㅠ...여기 사람이 꽤 있어서 줄 서서..
두 번째날 우리는 한라산을 가기로 했다.주차장에 일찍 도착했는데, 내가 숙소에 뭘 두고 오는 바람에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전 날 너무 추워서 걱정했지만 바람 많이 불었던 것 빼고는 해가 떠있어서 너무 감사했던 날씨였다.영실코스에 매점이 없어졌다길래 먹으려고 산 맥날 햄버거.. 저 햄버거는 우리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ㅠ_ㅠ.... 이 때만 볼 수 있는 새싹의 색! 이라고 해야하나 ㅎ.ㅎ;그래서 이 때를 좋아한다 =) 이 날 미세먼지도 하나도 없고, 날씨가 워낙 좋아서 올라갔을때 진짜 기분 좋았다.(바람이 진짜 엄청나게 불었던 것 빼고..ㅠ.ㅠ) 허벅지에 하얀 자국은 산을 어느 정도 오르다가 보니 쉐이크를 샀던게 뚜껑이 날아갔는지 어쨌는지(이건 아직도 의문).. 다 흘리면서 가고 있었다.그래서 허벅지..
날 좋은 5월 초에 제주도를 가게 됐다. 우선 제주도 도착 후 아침을 먹기위해 도착한 '김선희 몸국'맛은 나쁘지 않았다. 별미로 먹었는데 괜찮았다 =)수제비가 더 많이 들어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푸헬헬 차타고 가는 도중에 발견한 장소에서 사진 찍기!날씨가 너무너무 추웠던 것 아니면 너무 좋았던 이 곳! 그 후 도착한 '방림원' 점심때가 되어 '데미안 돈까스' 집을 갔다.★여기 진짜 인생 돈까스 집 !!!!!!★여기 진짜진짜 맛있다!돈까스가 작게 보이긴 하지만, 부족하다 그러면 더 주시고!나는 개인적으로 고기가 두꺼운 돈까스를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고기가 두꺼워도 엄청 촉촉-해서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내년에도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그때 또!!! 들려야지 =)!! 장본 후 쉬다가 어벤져스를 보고 근..
정말 날씨가 좋았던 4월 27일! 나는 친구들과 북한산을 또 정복하러 갔다.(사실은 산 내려와서 누룽지 백숙을 먹기 위해 간 것도 있다 ...ㅎ.ㅎ) 벚꽃도 막바지 만개하여 너무 이뻤다. 이 맘때만 볼 수 있는 초록색.나는 그래서 이 계절도 좋지만, 이때 볼 수 있는 연두색? 초록색을 좋아한다. 어느정도 올랐을까.아래에 핀 진달래꽃과 인수봉? 맞나(.. ) 이 어우러져 너무 멋진 풍경이었다.사진에 완벽히 담아내지 못한게 아쉬움.. 나는 돌틈에 핀 작은 야생화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야생화의 섬이라고 불리는 풍도갔다가 개고생한 기억이..^_^; 엄청 길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온 후! 미세먼지도 없는 날씨라 정말 깨끗하게 보였다. 작년에 사진찍었던 포인트에서 찍기! 올해는 새로운 포인트에서 사진찍기!정..